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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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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12년도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 마련..2015년까지 학생 1인당 5만4천원 경감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도내 학생 1인당 사교육비를 지난해 26만9000원에서 오는 2015년 21만5000원으로 5만4000원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6대 추진과제와 26개 세부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4일 '2012년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2015년까지 도내 학생 1인당 월 5만4000원의 사교육비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우선 혁신교육을 통해 사교육 경감 우수 학교와 일반학교를 클러스터로 구축하기로 했다. 또 개방형 방과후학교 운영과 학교교육 사교육 영향평가, 학교유형별 사교육비 실태 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학교의 수학ㆍ영어 정기고사의 교육과정 범위 내 검증체제를 손질하고 자사고와 특목고 입학전형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경기도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11년 26만9000원 ▲2013년 24만2000원 ▲2015년 21만5000원 등으로 매년 줄어들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5년까지 도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를 20% 경감키로 목표를 세우고 6대 주요 추진과제와 26개 세부 과제를 편성,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과 교과부의 '2011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2011년 사교육비는 총액 5조 6597억 원, 학생 1인당 월평균 26만 9000원이다. 지난 2010년에 비해 총액은 2.9%, 1인당 비용은 0.7% 감소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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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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