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이영규 기자]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기업들이 거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한 인도 소비시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돌아왔다.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대표 홍기화)와 남양주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인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뭄바이와 뉴델리 2개 지역에서 총 129건의 상담과 1044만3000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남양주시 유망기업들의 인도 내수시장 개척을 위해 진행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아바톤 등 10개사가 참가했으며, 업체평균 1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식품포장재 제조회사인 대동포장(대표 박상덕)은 W사와 약 160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외과용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썬메딕스(대표 김용만)은 M사와 지속적이고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키로 해 향후 매출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개척단의 단장인 반도산업의 김수동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계기로 인도시장의 특성을 알 수 있게 되어 향후 활발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품목별 관세율 및 인도지역 내수시장 현황 등 현지시장 진출 시 꼭 필요한 정보는 경기비지니스센터(GBC) 뭄바이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북부 지역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은 포천시 소재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031-850-7149, www.gsbc.or.kr)로 문의하면 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