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애플과 삼성전자가 글로벌 휴대폰 시장의 수익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캐너코드 지뉴어티에 따르면 애플과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휴대폰 산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95%를 가져간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애플은 전체 휴대폰 시장 수익의 80%, 삼성전자는 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HTC를 포함해 안드로이드폰을 판매하는 제조사 모두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리서치인모션, 노키아 등도 시장 점유율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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