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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이제 팩 떼볼까'라는 제목의 사진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이제 팩 떼볼까' 사진에는 눈 덮힌 산비탈의 풍경이 담겨 있다.
언뜻 산과 팩이 무슨 상관일까 싶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산비탈의 모습이 눈을 감고 있는 사람의 옆얼굴과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산 중턱에 솟은 바위는 오똑한 코를, 얕은 비탈은 눈과 입, 하얀 눈은 마스크팩인 셈.
네티즌들은 "정말 사람얼굴과 닮았다"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알겠다" 등 사진과 제목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재밌다는 반응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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