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 2012년 1~2월 누적 68.3만대 판매(전년대비 14.9%증가) 성장세 기록하며 다소 불안하게 비춰지던 성장에 대한 불안감 소멸. 게다가, 세계경제 둔화 및 여러 환경요인 반영하여 정한 현대차 자체의 월별 판매 목표치 1,2월 모두 상회하는 점 긍정적
- 양호한 3월 판매실적 및 1분기 어닝시즌 진입하며 자동차 업종의 긍정적인 흐름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
- 볼륨 모델 싼타페의 신차 출시 5월 예정, 신차 모멘텀 기대
- 양호한 실적에도 절대 저평가 국면의 밸류에이션 수준
◆NHN
- 1분기 매출액은 573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9%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67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0% 성장할 전망
- 모바일 검색광고 빠른 속도로 성장 중, 2012년 모바일 검색광고 매출 추정치 1445억원으로 23.5% 상향 조정
- 3월25일 오픈마켓형 서비스 샾N을 출시하면서 트래픽의 채산성 극대화, 중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 2011년은 신규사업 투자 확대로 수익성 악화되었지만 2012년부터 신규사업 매출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세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
◆LIG손해보험
- LIG손해보험의 FY11 3Q의 누적순이익은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 등으로 인해 2위권사들의 50%에 불과하여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크게 할인되어서 거래되고 있음. 그러나 이러한 이익 턴어라운드가 진행되면서 2위권사와의 이익격차 해소와 함께 밸류에이션 멀티플 축소가 점점 진행될 전망
- 자동차보험료의 인하로 자동차보험의 수익성은 소폭 악화될 전망이나, 낮은 시장금리와 높은 실손보험 위험손해율로 장기보험료의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장기보험의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 아울러 LIG손해보험은 2010년에 역성장했던 장기보험 신계약이 증가 추세로 돌아섬에 따라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코오롱플라스틱
- 자동차 경량화가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동사의 주력 사업인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은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소재로서 주목 받고 있음
-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동사는 POM 중합 설비 생산능력을 기존 2.7만톤에서 5.7만톤으로 늘렸으며 컴파운드 설비 생산능력 역시 2.5만톤에서 5만톤으로 증설. EP의 견조한 글로벌 수요를 감안했을 때 증설은 매출 확대로 직결될 것으로 판단
- 동사는 증설을 통한 생산설비 집약화와 고정비 절감으로 비용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 또한 김천산업단지에 2013년 6월부터 열병합 발전소 가동 유틸리티 비용 저감에 따른 수익성 향상도 기대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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