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하루만에 다시 순유출으로 전환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이틀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630억원이 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약 130억원이 유출됐다.
채권형펀드에서는 약 710억원이 들어왔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약 4080억원이 유입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약 1710억원 감소한 98조54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530억원이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80억원이 줄어든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4890억원 감소한 89조888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약 2080억원 증가한 305조871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약 1560억원 감소한 296조9240억원이었다.
AD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