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9일 중국 증시가 사흘째 약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 하락한 2252.16으로 마감, 오후장에서 간신히 2250선을 지지했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과 기업실적에 대한 불안감과 스페인과 포르투갈 재정위기 악재가 겹쳤다.
징시투자운용의 왕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증가세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됐다"며 증시가 1분기 말까지 조정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주가 2%대로 약세를 보였다. 중국석유화공과 중국석유도 1% 안팎으로 떨어졌다. 반면에 폴리부동산그룹은 2.5%, SAIC 자동차는 1.6% 상승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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