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이 할리우드 여배우 시에나 밀러(Sienna Miller)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과 시에나 밀러의 인연은 남다르다. 평소 시에나 밀러는 해외의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이 아모레퍼시픽 마니아라고 밝혀온 바 있다.
이미 두 차례 뉴욕 소호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뷰티 갤러리 & 스파에서 트리트먼트를 마치고 나서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우연히 포착되며 미국 내 매체는 물론 우리나라 매체와 인터넷 상에서 큰 이슈가 됐다.
이러한 아모레퍼시픽과 시에나 밀러의 이러한 인연은 광고 모델 발탁으로까지 이어졌으며 지난 20~21일 TV 광고 촬영까지 마쳤다.
박수경 아모레퍼시픽 상무는 "뷰티한류를 이끌어 가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실제로 모델을 기용한 적이 없는, 제품의 효능과 브랜드 이미지만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온 브랜드"라면서 "아모레퍼시픽의 실제 사용자인 시에나 밀러는 세계적인 스타인 동시에 패셔니스타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인물이기 때문에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한 이미지와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 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