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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기술인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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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12 우수숙련기술인'을 선정한다.


선정 대상은 대한민국명장 35명, 숙련기술전수자 10명, 우수 숙련기술자 50명,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5곳 등이다. 신청은 오는 5월4일까지 산업인력공단 24개 지역본부와 지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한민국명장'은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기술자가 대상이며, 신청자의 보유기술 숙련도, 기술발전 기여도 등을 심사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일시장려금 2000만원과 연간 191만~405만원의 장려금이 주어진다. 1986년부터 지금까지 총 520명의 명장이 선정됐다. 특화된 기술을 후배 기술인에게 전수하는 '숙련기술전수자'는 단절 우려가 있는 분야 18개 직종에서 10명을 뽑는다.


차세대 명장인 '우수 숙련기술자'는 대한민국명장을 꿈꾸는 숙련기술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7년 이상 산업현장의 생산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이 대상이다. 우수 숙련기술자에게는 일시장려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숙련기술인을 우대하는 기업이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로 선정되면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송영중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숙련기술인을 선정해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후진양성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8월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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