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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진해운이 제2기 글로벌 해양 리더 탐방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선발되는 2기 탐방대에게는 한진해운 컨테이너 선박에 직접 승선해 수출·입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신항 및 해상직원들의 교육기관인 운항훈련원등도 방문하게 된다.
또 중국의 양산항을 찾아 세계 최대 항만을 몸소 체험하고 중국 명문대 학생들과의 만남 및 한진해운 지역 본부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간접 경험한다.
한진해운은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해운·물류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탐방대를 선발, 운영해오고 있다.
최종 선발인원 20명은 오는 6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중 2차에 걸쳐 4박5일 일정으로 탐방을 시작한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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