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 행사를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최근 초등학생들이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안타까운 현실을 감안해, 국가보훈처가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애국가를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2일부터 응모가 진행되는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는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사연과 함께 애국가 4절을 부르는 UCC(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국가보훈처 꾸러기 보훈광장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선정해, 60형 LED TV(1개팀)와 백두산 관광상품권(2팀), 50만원 롯데상품권(3팀)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1일 발표한다.
당첨자 발표 및 자세한 내용은 롯데마트몰 홈페이지(www.lottemart.com)와 국가보훈처 꾸러기 보훈광장 홈페이지(kids.mpva.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애국가를 배울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돼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나라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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