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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남아공 '텔콤', 실사 마쳤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KT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무선통신사업자 텔콤((Telkom SA Limited)과 지분 인수를 앞두고 지난주 실사를 마쳤다고 28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KT는 블룸버그 통신에 이메일을 통해 "(텔콤의 지분 인수를 앞두고) 지난 2달 여간 진행해온 실사를 지난 23일 마쳤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거래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KT가 지난해 10월14일 텔콤 지분 20%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 후 국민연금도 KT의 텔콤 지분 인수 추진에 참여 의사를 공식화했다. 현재 텔콤의 최대주주는 40% 지분을 보유한 남아공 정부다.


당시 KT가 제시한 인수 가격은 지분 가치 대비 36% 높았다.

KT는 지분 인수를 후 텔콤에 아웃소싱을 통해 '서비스 관리(managed service)'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남아공 행정수도인 프리토리아에 기반을 둔 항공 서비스의 관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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