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자 환경..편의성 높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모비스가 8" 매립형 내비게이션 폰터스 BI-8300GT를 출시했다.
폰터스 BI-8300GT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초기화면에서 턴바이턴(turn by turn, 지도 없이 좌회전, 우회전을 화살표와 거리로 표시하는) 기능을 제공, 140여 가지의 도로 교통 상황을 알려준다.
내비게이션 지도 화면에 굳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초기화면에서 오디오나 DMB 등을 이용하면서 각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초기화면을 변경할 수 있고 부팅 시에 계절별로 다른 이미지 및 간단한 차량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800*480 해상도의 풀 HD 재생 화질에 1GHz급 고성능 CPU를 적용, 내비게이션 이용과 DMB 시청 등의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지니 3D맵에 KBS-TPEG을 적용해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른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맵 업그레이드는 평생 무료다.
가격은 71만9000원(VAT 포함, 공임비 별도)이며 현대모비스의 전국 150여 개 폰터스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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