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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의 힘..함께 타는 자전거처럼]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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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거래대금 전액 현금지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모비스는 1000여개의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은 물론 특화된 사회공헌활동 등을 전사적으로 펼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유명하다.

특히 부품협력업체들의 수출지원, 유동적 자금지원, 정보와 문화교류 등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지난 2월 북미 완성차 빅3 중 한 곳인 크라이슬러 본사 건물(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소재)에 위치한 테크-센터에서 협력사와 함께 기술전시회를 개최한 것도 이같은 공생발전 노력의 일환이다.


해외 기술시험센터를 개방해 동반성장에도 힘을 싣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에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장비를 갖춘 기술시험센터를 구축, 함께 진출한 협력업체들을 위해 전격 개방했다.


중소 협력업체에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유동성 지원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자동차부품업계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협력업체들의 유동적 자금흐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형주 현대모비스 구매본부장은 "협력업체의 경영개선이 상생협력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서로의 경쟁력이 모두 높아지는 윈-윈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화된 사회공헌활동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키즈 오토파크',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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