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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삼익악기(대표 이형국)는 충북 소재 학교들의 방과 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6일 충북도교육청과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익악기는 충북 음성군 내 10개 학교에 어쿠스틱 기타 20대, 동영상 교재,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또 삼익악기는 추후 기타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한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각 학교와 음성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의 운영과 교육을 맡는다.
삼익악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생각에 음성군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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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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