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문수 SK하이닉스 ";$txt="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6일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 반도체에서 열린 "SK 하이닉스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size="510,357,0";$no="20120326150120365602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천=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경기도 이천에서 새롭게 출범한 'SK하이닉스'에 대해 각별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또 정부의 대기업 때리기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김 지사는 26일 이천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출범식에 참석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SK가 하이닉스를 인수하여 SK hynix로 출범했습니다. SK가 참여하니 1)적기 신속충분투자 2)지속안정경영 강화되기를 기대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이날 출범식 격려사에서도 "하이닉스를 종종 방문했지만 그동안 걱정이 많았다"며 "채권단이 언제 어떤 결정을 할지 몰라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김 지사는 "반도체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자본 집약적 산업"이라며 "오너인 최태원 그룹 회장의 강한 의지 아래 투자를 확대하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반도체 산업에 도전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한 지 30년 만에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재도전하게됐다"며 "하이닉스를 세계 최고의 메모리 반도체 회사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그러나 "대한민국은 SK와 같은 대기업의 노력이 없었다면 발전할 수 없었다"고 전제한 뒤 "정부는 왜 대기업에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는지 모르겠다"며 정부의 대기업 때리기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특히 "독일, 영국, 미국 등 선진국을 다녀보면 대한민국 대기업이 만든 제품을 세계 최고로 인정하는 데 국내에서는 오히려 재벌, 대기업을 욕하기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가 향상될 수 있었던 건 대기업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금처럼)대기업을 자꾸 규제하면 결국 대기업은 외국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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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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