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국에 단지 내 상가 306개를 선보인다.
LH는 26일 올해 전국 37개 단지에서 총 306개의 신규상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서초, 서울강남, 수원광교, 김포한강, 인천가정, 인천부개, 대전천동2, 부산범천 지구 등 수도권과 지방에서 달마다 공급한다.
LH 관계자는 "LH 단지 내 상가는 LH 아파트 대부분이 택지개발지구에 대규모로 조성돼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며 "대부분이 가구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아 외부 유동 고객층도 확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2월 LH가 신규 공급한 서울강남 A-2블록 단지 내 상가는 평균 157%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공급한 평택소사벌 A-1,2블록 단지 내 상가도 평균 낙찰률이 199%였다.
LH 상가분양정보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일간지에 분양공고나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입찰결과는 LH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문의 1600-1004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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