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인 현대로지엠이 ‘현대로지스틱스(주) (HYUNDAI LOGISTICS CO., LTD)’로 사명을 교체했다.
26일 현대로지스틱스에 따르면 이번 사명변경은 사업내용과 회사명을 일치시키고, '글로벌종합물류기업'으로 뻗어 나가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
현대로지스틱스는 홍콩, 독일, 미국 등 국제물류시장 진출을 강화하는 등 사업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글로벌 물류 시장 환경에 부응하고 미래 비전에 적합한 사명을 모색해왔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현대로지스틱스는 제2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네임인 ‘현대택배’는 택배 사업 브랜드로 계속 사용된다.
노영돈 현대로지스틱스 사장은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사업기반을 강화하여 세계시장에서 '현대로지스틱스'를 최고의 물류 브랜드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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