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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화의 어떻게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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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핵안보정상회의가 26일부터 공식적인 행사에 돌입한다. 이날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는 공식 환영ㆍ리셉션을 시작으로 2차례에 걸친 정상회의와 의장 기자회견, 특별만찬 리셉션 및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정상간 회담은 24일부터= 이명박 대통령은 정상회의와 별도로 24일부터 29일까지 27개 국가와 국제기구의정상급 인사 28명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벌인다. 오는 29일까지 27개 국가ㆍ국제기구의 정상급 인사 28명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벌인다. 이 외에도 회의 기간 각국 정상간 200여개에 달하는 양자회담이 예정돼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자회담 당사국과의 양자회담에서는 북핵 문제 미치 북한의 로켓 발사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우선 24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 등과의양자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태국은 지난해 7월 말부터 넉 달간 대홍수를 겪으면서 국토의 1/3이 잠기는 피해를 겪었다. 이에 따라 회담에서는 4대강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수자원관리와 홍수 예방 시스템 등과 관련한 실질 경제협력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26일부터 공식일정은 어떻게=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인원은 G20참석자보다 약 3000여명가량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정상회의에는 53개국과 유럽연합(EU)ㆍ유엔ㆍ국제원자력기구(IAEA)ㆍ인터폴 등 4개 국제기구에서 모두 58명의 대표가 참석한다. 이 외에도 이들을 수행하는 5000여명의 고위급 대표단과 3700명의 내외신 기자단 등 총 1만여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공식적인 행사를 알리는 것은 26일 오후 4시30분 코엑스 3층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58명의 참석 국빈 한명 한명을 일일이 맞을 예정이며, 영접 시간만 1시간30분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영접순서와 회의장 좌석배치 등의 의전서열은 참석대표의 위상과 재임 기간 등에 따라 결정된다. 정상들은 영접이 끝나면 오후 6시30분부터 첫 회의라 할 수 있는 정상업무 만찬에 들어간다.


'한국의 봄'을 주제로 준비된 오만찬은 국산 식자재를 활용한 4코스 양식 메뉴로 차려진다. 오만찬장 자리에서는 시간 여유가 없는 정상들의 일정을 고려해 식사와함께 회의를 이어가는 '업무 오ㆍ만찬'으로 진행된다. 정상들은 만찬에서 지난해 워싱턴 정상회의 이후 참가국들의 고농축 핵물질 폐기 및 비핵화 현황 등의 워싱턴 코뮈니케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회담결과 '서울 코뮈니케' 발표는= 이번 회의의 대미는 1박2일의 논의 결과를 담은 정상선언문(서울 코뮈니케) 채택으로 장식된다. 선언문에는 핵안보와 방사능 테러 방지에 대한 주요 원칙과 함께 핵안보 달성에필요한 기술적 측면의 역량강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오후 5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정상회의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설명한다. 정상회의의 공식일정은 의장 기자회견으로 끝을 맺지만 이날 저녁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특별만찬 및 문화공연 행사는 한국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회의 종료 후 하루 더 한국에 체류하는 각국 정상 및 대표단을 위해 준비한 이 특별만찬에는 팔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한식정찬이 식탁에 오른다. 식사 직후에는 가수 박정현이 출연해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가인 'Peace Song'을부르고 한국 왕실의 전통음악인 '수제천'과 궁중무용의 합동공연 등 격조 높은 한국의 전통공연 문화가 선보이게 된다.




양낙규 기자 if@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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