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체니 前 미국 부통령, 심장이식수술 받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이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니 전 부통령측 관계자들은 이날 체니 전 부통령이 심장이식을 신청해 20개월 이상을 기다린 끝에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체니가 버지니아주 폴스처치에 있는 이노바 페어팩스 병원에서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체니에 심장을 기부해준 이가 누군인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조지 행정부 시절 부통령을 지냈던 체니는 젊은 나이였던 37세 때부터 잦은 심장마비 증세로 고통을 겪어왔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10년 다섯 번째 심장마비 증세가 나타나 인공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1998년에는 심장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이를 우회하는 혈관을 이식하는 바이패스 수술(bypass surgery)을 받았고 2001년에는 가슴에 인공 심장박동기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