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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개나리꽃, 금호산 벚꽃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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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 따라 쉬어가는 도심 속 올레길, 서울숲~남산길 완공...꽃 향기 가득! 4월 6일 응봉산 개나리축제, 4월20일경 금호산 벚꽃 축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의 대표적인 ‘걷고 싶은 길’인 서울숲~남산길이 올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 품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올해 시에서 4억1900만원 예산을 지원받아 금호산, 매봉산 등 정비가 필요한 구간에 친환경 숲길 조성, 포토존과 전망대 등 특화시설을 도입해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숲~ 남산길’ 8.4km를 발굴했다.


이어 지난해 대현산공원 보·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보행에 다소 위험이 있었던 구간에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데크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이 되도록 했다.

응봉산 개나리꽃, 금호산 벚꽃 보러  오세요 남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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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남산길 8km 산책길은 서울숲에서 출발해 응봉산, 독서당공원 호당공원 금호산 매봉산팔각정 남산까지 이어진다.


응봉산, 매봉산과 남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전망은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을 만큼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숲길을 따라 올해에는 스토리텔링을 도입해 역사 문화 생태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찾아내는 등 걷는 내내 볼거리와 함께 재미있는 요소들을 가미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도 과거 도로를 개설하면서 단절된 남산에서 매봉산까지의 버티고개 생태통로 조성공사를 오는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응봉산 개나리꽃, 금호산 벚꽃 보러  오세요 응봉산 개나리


여기에 도로로 단절된 마지막 구간인 장충단고개(반얀트리클럽~남산 국립극장)에 폭 30m 생태통로도 올 하반기까지 조성, ‘서울숲~남산길’은 걷기 좋은 길로 최종 마무리 될 전망이다.


올해 공사가 마무리되면 서울의 대표격인 물(한강), 숲(서울숲), 문화(남산)가 하나로 어우러져 남산과 서울숲을 찾는 주민들에게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꽃 향기 가득한 응봉산 개나리축제, 금호산 벚꽃 축제


성동구에는 봄을 맞아 다양한 봄꽃 축제가 열린다. 오는 4월6일에는 개나리로 유명한 응봉산에서 개나리 축제가 열린다.

응봉산 개나리꽃, 금호산 벚꽃 보러  오세요 금호산 벚꽃


응봉산 팔각정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페이스페인팅, 삐에로·캐릭터 인형과 놀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4월20일경에는 금호산 맨발공원에서 금호산 벚꽃축제가 열린다.


자치회관 풍물패 사물놀이 공연과 1.2Km ‘금호산 벚꽃길 걷기’, 자치회관 통기타 동아리 축하공연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금호2·3가동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의 흥겨운 난타공연과 직거래 장터도 열릴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서울숲~남산길의 도심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도시생태를 체험하고 다양한 봄 꽃 축제를 통한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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