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동희)은 임직원 영어 봉사단과 임직원 초등 자녀 대상 어린이 봉사단의 이색 봉사단 2개를 창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직원 영어 봉사단은 국제무역을 수행하는 종합상사의 특성을 살려 임직원들의 영어재능기부를 통해 영어교육봉사를 실시하는 봉사단으로 매달 서울 및 경기지역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영어교육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 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초등학교 재학 자녀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일깨워주자는 취지에서 창단됐다.
어린이 봉사단은 격달에 1회씩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이 후원하고 있는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단 응원, 농촌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동희 부회장은 "진실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해 왔다"며 "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내 나눔의 기업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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