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3월 마지막 주(26~30일)에 아시아나항공, 한국외환은행,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12월 결산법인 650곳이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특히 30일에는 금호타이어 등 308곳의 정기주총이 집중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KSD)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에 유가증권시장법인 165곳, 코스닥시장법인 485곳 등 650곳이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오는 26일에는 SH에너지화학, 경창산업 등 49개사가, 27일에는 BS금융지주, 광림 등 65개사가 주총을 연다. 28일에는 대성홀딩스, KB오토시스 등 89개사가, 29일에는 NICE홀딩스, 구영테크 등 139개사 주총을 개최할 계획이다. 30일에는 금호타이어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84개사, 에스엠엔터테이먼트 등 코스닥시장법인 224개사가 동시에 주총을 연다.
12월 결산법인 1702곳 가운데 1035곳이 지난 23일까지 정기주총을 완료했고, 22일 현재 650곳이 3월 마지막 주 이후 주총을 열 예정이다.
정기주총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곳은 총 16곳이다. 유가증권시장의 대우송도개발, 대한해운, 동양건설산업, 미래에셋맵스아시아퍼시픽부동산공모1호투자회사, 미성포리테크, 범양건영, 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KDR 등 7곳과 코스닥시장의 3NOD Digital Group,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 아인스M&M,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 웨이포트유한공사,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 차이나그레이트스타인터내셔널리미티드, 참테크글로벌, 평안물산 등 9곳이 이에 해당한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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