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시교육청, 초중고 학생 인터넷 이용습관 전수조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습관 전수조사를 3월26일부터 4월6일까지 실시하고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및 해소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이 여성가족부, 서울시와 협력해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습관에 대해 진단하고, 건강한 인터넷 사용방법 지도 및 전문기관의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넷 과다사용은 지나치게 인터넷(게임)에 몰두해 인터넷 사용의 내성과 금단 증상이 생겨 수면, 학업, 건장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만성피로감, 눈의 피로, 근골격계의 장애, 흥분, 반항 등의 성격 장애와 같은 일상생활 장애가 나타나고, 인터넷 속의 가상세계를 실제로 착각하거나 가상공간에서의 익명성과 범죄행위에 대한 현실감의 결여로 인한 일탈행동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인터넷 과다사용 전수조사 및 사후조치는 학생의 자가진단 검사와 부모진단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주의 등의 진단이 이뤄진다.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학교와 '권역별 아이윌(I WILL센터)(4개소),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등의 외부 전문기관이 사후 관리를 한다.

서울시교육청의 학생 인터넷 이용습관 전수 조사 및 예방교육과 사후조치를 통해 인터넷과다사용이 2009년 10.02%, 2010년 6.93%, 2011년 5.36%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