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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4년래 최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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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망치보다 더 감소하면서 4년래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집계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4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2월 이후 최저치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예상치 35만건을 밑돈 수치다.

또 직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5만3000건보다 5000건 줄었다. 직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당초 발표된 35만1000건에서 소폭 상향조정됐다.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335만2000건으로 집계돼 월가 예상치 328만건보다 낮았다. 직전 주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34만3000건에서 336만1000건으로 상향조정됐다.


추세를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5만5000건으로 집계돼 직전 주 35만6250건에 비해 감소했다.


소시에떼 제네랄의 브라이언 존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노동시장 환경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소비 지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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