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2375.77로 22일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HSBC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5개월 연속 위축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하지만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하락폭은 줄어들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1.33%), 금융(0.63%), 유틸리티(0.02%) 상승한 반면 나머지 업종들은 하락했다.
장시 투자자산운용의 왕정 최고투자담당자(CIO)는 "실물 경기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이 기대하는 개선국면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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