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가격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를 지난해 237개소에서 올해 상반기 1060개소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도 음식가격, 미용료 등을 올려 받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업소를 공개 모집키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3월중 시군 물가관계 과장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지난해 지정한 착한가격 업소 237개소에서 상반기 중에 전체 개인서비스업소의 1% 수준인 1060개소로 확대키로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는 착한가격 업소에 대해서는 대출금리 감면 등 다양한 금융지원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운동 전개 등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지역물가 안정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 활성화를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경기도에서 가장 싼 업소 Best 10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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