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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엄마와 함께하는 숲속운동교실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관악산 제1광장에서 산책을 시작으로 줄넘기, 플라잉디스크, 스쿠프 등 다양한 운동기구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봄을 맞아 4월부터 관악산에서 가족운동교실 '엄마와 함께 숲속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관악구는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돈독히 다지고 건강한 가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엄마와 함께 숲속운동교실'을 개설해 관악산에서 자녀와 엄마가 함께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아의 신체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인 유전과 환경 중 유전은 신장과 체중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지만 성장하면서 접하는 신체활동 종류와 양, 영양공급의 양과 질, 전문 건강관리 교육 등 후천적 환경 역시 영향을 많이 주게 되므로 건강한 환경조성이 중요하다.


엄마와 함께 숲속운동교실은 관악구 ‘토요 열린보건소’ 사업 일환으로 유아체육 전문 강사를 섭외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초가 되는 유아기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악구, 엄마와 함께하는 숲속운동교실 운영 엄마와 함께하는 숲속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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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입구 만남의 장소에서 모여 대상가족 모두가 함께 산책하는 것을 시작으로 회차별로 줄넘기 플라잉디스크 스쿠프 등 기구를 활용해 아동의 순발력 민첩성 지구력 평형성 균형성 등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재미있는 운동으로 구성된다.


4월14일부터 6월23일까지 ‘관악산 제1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월 2회씩 총 6회 운영한다.


6~9세 아동과 어머니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3월21일부터 4월4일까지 네이버 카페 '관악구 열린 건강정보실'에서 ‘프로그램 접수’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재갑 보건행정과장은 “엄마와 함께 숲속운동교실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맞벌이 부부의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 열린보건소 엄마와 함께 숲속운동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소 보건행정과(☎ 881-5557)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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