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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신은경과 함께 만든 패션 브랜드 11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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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클로젯, 론칭 첫날 2시간 방송에 11억원 주문 몰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홈쇼핑이 40대 여성을 겨냥해 탤런트 신은경과 함께 론칭한 패션 브랜드가 첫날 방송에서 11억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 신은경과 함께 만든 패션 브랜드 11억 대박 ▲롯데홈쇼핑이 40대 여성을 겨냥해 탤런트 신은경과 함께 론칭한 패션 브랜드가 첫날 방송에서 11억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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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롯데홈쇼핑은 지난 16일 론칭한 패션브랜드 ‘페클로젯’이 2시간 방송동안 총 1만1500여벌이 팔렸다고 밝혔다. 트렌치코트(12만9000원)와 후드 야상 재킷(12만9000원) 팬츠 3종(7만9900원) 등을 판매해 모두 11억원의 주문을 받은 것.


롯데홈쇼핑은 1년 동안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선호 스타일을 반영해 기획·제작하면서 고객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음 방송은 26일 오전 9시2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 롯데홈쇼핑에서 단독 판매 중인 스킨케어 브랜드 ‘이금희 피부밥’ 역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판매한 ‘곡물테라피 더블패키지’(14만9000원)는 방송 2시간 동안 7700세트가 팔리며, 총 주문금액 1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보리, 참깨, 율무, 녹두 등 15가지 곡물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보습, 영양 공급, 주름 개선, 각질관리 등 피부를 총체적으로 관리해 주는 토털 시스템이다.


‘피부에 밥을 주는 여자’로 유명한 이금희 원장의 스킨케어 라인 ‘이금희 피부밥’은 지난 해 10월 롯데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3월20일)까지 10만5000세트 판매, 총 주문금액 135억원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만욱 롯데홈쇼핑 패션 부문장(이사)은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홈쇼핑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들을 기획해 적정한 가격에 판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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