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서울 양재동에 들어설 대규모 복합유통센터인 '파이시티'의 시공사로 확정됐다.
포스코건설은 파이시티 개발사업의 공동 시행사인 '파이시티', '파이랜드'와 공사금액 8976억원에 시공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책임준공 전제 및 신탁계약을 변경 체결한 후 다음 달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에 대해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착공은 업무와 판매시설을 매각하고 현장 철거를 마무리 지은 후 시작된다. 공사기간은 35개월이다.
파이시티 프로젝트는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9만6000㎡ 부지에 백화점과 쇼핑몰, 오피스 빌딩 등을 짓는 개발사업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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