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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전노민 이혼, 8년만에 파경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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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전노민 이혼, 8년만에 파경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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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김보연(55)-전노민(46) 부부가 결혼생활 8년 만에 이혼을 선택, 놀라움을 주고 있다.

김보연과 전노민은 이미 한 달 전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으며 현재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노민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합의하에 이혼 서류를 낸 것이 맞다"면서 "사생활이기 때문에 더 이상 구체적인 설명을 해 줄 수는 없다"고 전했다.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으나 전노민이 지난 2008년 시작한 막걸리 사업이 부진을 겪으면서 경제적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MBC 아침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9세의 나이차도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김보연은 현재 MBC 주말극 '신들의 만찬'에 출연 중이며 전노민은 KBS 새 수목극 '각시탈' 촬영 중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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