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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쌍용자동차는 어린이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호두바이커 캠페인’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호두바이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주관하고 쌍용차가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호두’는 자전거 안전모의 애칭이다.
이번 협약식은 19일 쌍용차 서울사무소에서 이유일 대표이사와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5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안전모 및 보호장비를 제공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벌일 방침이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1987년 창립해 현재 세계 22개국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는 국제기구 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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