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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검찰 출석(1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속보[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거액의 회삿돈을 해외로 빼돌리고 증여세를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이 19일 오전 서초동 대검찰청(검찰총장 한상대)에 출석했다.


선 회장은 예정보다 20분 이른 이날 오전 9시 8분께 서초동 대검청사를 찾아 굳은 표정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잘 임하겠습니다”라고 짧게 답한 후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선 회장을 상대로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거액을 빼돌리고 증여세를 탈루한 의혹을 비롯해 아들 명의로 미국 베버리힐스의 고급 주택을 구입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하이마트 납품업체로부터 각종 뒷돈을 받거나 수억원대 골프장 회원권을 강매한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선 회장의 아들 현석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김효주 하이마트 부사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정준영 기자 foxfu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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