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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3D TV 경쟁 점화' G마켓·옥션 파격가 한정 판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10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온라인 쇼핑몰들이 반값 LED TV에 이어 3D TV 판매 경쟁에 나섰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마켓(www.gmarket.co.kr)은 20일 오전 10시에는 42인치 3D TV를 77만9000원에 250대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중소 브랜드를 포함한 동급사양 국내 최저가로 대형 브랜드 제품보다는 가격이 20% 이상 저렴하다.

22일 오전 10시에는 55인치 제품을 149만원에 250대 한정 판매한다. 55인치는 그 동안 출시했던 저가TV 가운데 가장 대형이다. 비슷한 사양의 3D TV가 대부분 300만원을 넘는 고가 제품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가격이 반값도 안 되는 파격가이다.


성능 면에서도 다른 제품과 견주어 손색이 없다. 국산 패널을 사용하여, 안경이 가볍고 눈의 피로가 적은 FPR 편광방식을 3D 방식으로 채택했다.

1920*1080의 FULL HD 해상도, 120Hz의 화질과 함께 반응속도 5ms를 지원한다. 외부 입출력 단자인 HDM와 USB는 각각 3개, 1개씩으로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게임기 등의 주변 기기를 연결해 사용 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3D 컨텐츠 및 영사기 전문 제조사인 케이디씨의 제품으로 A/S도 믿을 수 있다. 패널을 포함, 보증기간은 1년이다.


유통업계 최초로 40인치대 초저가 대형 LCD, LED TV로 돌풍을 일으켰던 옥션도 19일 오후 3시부터 '올킬 리얼3D 풀 LED 42인치TV'가 76만9000원에 250대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이번 '올킬 리얼3D 42인치 LED TV'는 HDTV 전문제조사인 '제노스미디어'의 제품으로 42인치 사양의 풀HD 국내 '편광형 3D LED 패널'을 채택했으며, 중소브랜드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블루레이 영상과 PS3, Xbox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상 3D모드(2D a 3D변환)', '1080P 프레임 패킹(Frame Packing) 모드'를 지원해 3D블루레이(Blue-Ray)플레이어를 통한 고화질의 3D영화는 물론 PS3, XBox 등의 콘솔 게임을 3D화면으로 구현하는 등 대형 브랜드 제품과 맞먹는 3D전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올킬 리얼3D TV의 3D 영상모드는 리모컨 전환 버튼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전환이 가능하며, 국내산 편광형 3D패널을 채택함으로써 전용 안경 착용시 깜박임 없이 생동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사후서비스(A/S)는 전국 13개 서비스센터를 통한 '방문 서비스'가 제공되며, 제품 무상 보증기간은 2년(패널 2년, 패널외 부품 1년)이다.


이번 제품은 예약판매 방식으로, 19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되고 제품은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무료 배송될 예정이다.


정재명 옥션 디지털가전실 이사는 "이번 제품은 중소기업 최초로 FULL-HD TV와 3D LED TV를 출시하고, 옥션에서만 6년 이상의 판매 경험과 고객들에 품질로 정평이 난 회사의 제품으로 고객 사은 차원에서 거품 뺀 가격에 소개하게 됐다"며 "수요는 높지만 가격 장벽이 컸던 제품을 중심으로 중소기업과의 직접 기획을 통해 유통 거품을 줄인 실속 가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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