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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비심리, 3월 다시 '꽁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의 3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휘발유 가격 상승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3월 톰슨로이터·미시간대는 3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예비치가 74.3으로 전월 최종치 75.3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76.0도 밑돌았다.


휘발유 가격이 미 일부 지역에서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서면서 소비심리를 극도로 위축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상황지수는 84.2로 전월 말의 83.0에 비해 올랐으나 기대지수는 68.0으로 전월 70.3에 비해 떨어졌다.


소비자태도지수는 작년 8월 이래 처음으로 낮아졌다. 소비자태도지수란 장래의 소비지출 계획이나 경기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지수로 환산해 나타낸 지표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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