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 (구청장 노현송)는 주민의 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부서별 페이스북을 개설한다.
이는 구가 지난해 5월에 개설한 강서구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home.php#!/smartgangseo)에서 각 부서, 보건소, 동 주민센터로 확대한 것이다.
구는 부서별 각종 정보 제공 뿐 아니라 주민의 의견, 불편?요구 사항 등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부서별 페이스북을 개설한다.
부서별 페이스북이 운영되면 주민들은 원하는 정보를 세분화, 얻을 수 있고 해당 부서에 실시간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 주민과 소통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개선의견은 업무 추진에 직접 적용된다.
구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초단계에서부터 활용법 홍보전략 QR코드 등 실무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 구는 SNS사용 사례발표회, 각종사업에 주민 의견을 묻는 이벤트, 우수 페이스북 운영부서 선발과 인센티브 부여 등 SNS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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