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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엠블호텔' 개장…VIP용 숙소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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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엠블호텔' 개장…VIP용 숙소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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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오는 5월12일부터 시작되는 여수 엑스포를 찾는 귀빈들을 위한 호텔이 문을 열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고급 숙박시설인 엠블호텔(MVL hotel Yeosu) 개관식이 16일 오후 4시 엠블호텔 그랜드볼룸 1층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전 객실 바다조망이 가능한 엠블호텔은 '고객의 가장 가치 있는 삶이 머무는 공간'(MVL, Most Valuable Life)을 주제로 디자인됐다. 전면 강화유리 구조와 외부 LED 디스플레이로 장식된 호텔 외부모습은 마치 평화로운 남해바다에 펼쳐진 돛을 연상시킨다.

조직위는 2010년3월 고급숙박시설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주)대명레저산업을 선정했다. 이후 2년간 지상 25층, 총 객실 311실 규모로 조성해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


조윤구 조직위 관광숙박부장은 "박람회 고급숙박시설로 엠블호텔이 준공돼 고급숙박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김근수 조직위 사무총장, 김충석 여수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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