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실무 중심 인재양성을 위해 토지주택대학을 신설했다.
LH는 대전연수원에 실무 중심 인재양성을 위한 사내 종합교육기구인 '토지주택대학'을 개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사내대학 관계자와 대학 교수진 및 교육생(27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주택대학' 현판식 및 토지주택전문가과정 1기 교육생들의 입학식이 열렸다.
LH 사내대학은 종래 외부위탁교육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면서, 선배직원들의 현장 경험으로 쌓아온 업무 노하우와 토지주택연구원들의 다양한 연구에 의한 이론들을 토대로 LH 업무전반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이지송 사장은 이날 개교 기념 특강을 통해 "전직원들이 토지주택서비스 전문가로 거듭난다는 각오를 가지 필요가 있다"며 "'행복한 삶의 터전을 창조하는 초일류 토지주택서비스 기업'이라는 공사의 비전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너나할 것 없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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