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주요 20개국(G20)의 작년 4분기 평균 경제성장률이 최근 2년 반만에 가장 저조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작년 4분기중 G20 회원국들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평균치가 0.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0.9%보다 둔화된 것으로,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G20 회원국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GDP 성장률이 2.1%로 가장 높았으며 유럽연합(EU)은 마이너스 0.3% 성장을 기록했다.
선진국과 일부 신흥국을 포함한 G20 국가들의 경제규모는 전세계 경제의 85%를 차지한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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