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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성장률 목표치 낮춘 것은 성장의 틀을 바꾸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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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중국 정부가 경제성장 목표치를 낮춘 것은 중국 경제의 성장의 틀을 바꾸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원 총리는 14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1기 5차회의가 마무리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7.5%의 경제성장 목표치는 중국 경제의 5개년 경제발전계획에 따른 것"이라면서 "중국의 경제성장치가 낮아지더라도 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세계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는 유럽 부채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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