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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290억원 규모 목포신항 호안축조 공사 수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극동건설은 목포신항 준설토 투기장 축조공사를 290억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 일원에 호안축조 1588m와 준설토 유출 방지공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다. 극동건설은 60%의 지분으로 한화건설(40%)과 함께 입찰에 참여했다.

항만공사는 정부발주 물량이 제한적인 만큼 이번 입찰 경쟁도 치열했다. 당초 28개사가 참여해 1단계 가격심사를 통과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절감사유서 등을 평가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기로 항만시설 입찰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사업실적이 중요한 항만공사 입찰에서 이번 수주는 좋은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극동건설은 이번 공사를 포함해 1분기 총 350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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