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재정의 브레이킹100] 14. 50야드 이내의 '피치 샷'

시계아이콘01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셋업은 양 손의 위치가 왼쪽 허벅지 안쪽에 있는 '핸드퍼스트', 거리 조절은 스윙 크기로

[박재정의 브레이킹100] 14. 50야드 이내의 '피치 샷' <사진1> 박재정씨의 왼쪽 팔이 7시를 가리키고 있다. 30야드 칩 샷의 스윙 크기다.
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피치 샷'은 아마추어골퍼들이 실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샷 중의 하나다.

사실 '파 온' 확률이 낮다보니 거의 매 홀 피치 샷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설적으로 보면 마지막으로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결정적인 한방이 될 수도 있다. 보통 20야드에서 80야드의 거리에서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반 정도는 공중을 날아가고, 착지한 뒤에는 또 그만큼 굴러간다. 그린의 빠르기에 따라서 물론 런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프로골퍼들에게는 가장 좋아하는 샷이다. 100야드 이내의 샷을 '스코어링 존(scoring zone)'으로 부르는 까닭이다. 전설적인 골퍼 게리 플레이어는 "100야드 이내에서는 다트를 던지듯 핀에 정확하게 붙여 최대한 버디를 낚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에 장애물이 있다면 공을 높이 띄우는 플롭 샷으로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한다. 아마추어골퍼들은 그러나 대부분 세번째 샷이고, 마음이 조급해져서 미스 샷이 가장 많이 나오는 존이다.


배우 박재정씨와 같이 구력이 짧은 특히 백스윙은 크게 가져가지만 다운스윙 과정에서 급격하게 속도가 떨어지면서 토핑이나 뒤땅이 나오게 된다. 백스윙과 똑같이 다운스윙의 속도가 유지돼야 하고, 그래야 정확하게 공을 맞출 수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피치 샷 역시 끝까지 부드러운 리듬감을 유지해야 정확하게 중심타격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자.


먼저 피치 샷의 셋업을 알아보자. 약 30㎝ 정도 양발을 벌려주고, 스탠스는 약간 오픈해 타깃보다 왼쪽을 바라본다. 무릎은 약간 굽히지만 다른 스윙과 마찬가지로 하체는 견고해야 한다. 이때 체중은 왼발 쪽에 60%, 오른발 쪽에 40%의 비율이다. 그립을 약 2인치 정도 짧게 잡고, 양 손의 위치는 왼쪽 허벅지 안쪽에 유지한다. 양 손이 공보다 약간 앞쪽에 위치한 '핸드퍼스트' 자세다.


[박재정의 브레이킹100] 14. 50야드 이내의 '피치 샷' <사진2> 왼쪽팔이 7시까지 갔다면 폴로스로 역시 백스윙과 대칭되는 5시까지 가져가야 한다.


거리 조절은 백스윙 크기로 하면 된다. 이를 위해 스윙 크기를 시계와 연상시켜 보자. 왼쪽 팔이 시계 바늘이다. 어드레스에서 6시를 가르키고 있다면 7시와 9시, 11시 등 임의의 시간을 설정해 임의의 거리를 설정한다. 예를 들어 7시는 30야드, 9시는 50야드, 11시는 70야드 등 자신만의 잣대를 만들라는 이야기다.


<사진1>이 바로 박재정씨의 왼쪽 팔이 7시를 가리키는 30야드 칩 샷의 스윙 크기다. 여기서 중요한 대목은 반드시 폴로스로도 <사진2>처럼 백스윙과 대칭되는 5시까지 가져가야 한다는 점이다. 50야드 샷을 위해 왼쪽 팔이 9시까지 갔다면 폴로스로 역시 3시까지 진행돼야 한다.


여기에 실전을 통해 약간의 팁을 더한다. 골프장 마다 그린의 상태가 달라 그날의 코스컨디션을 스스로 파악하고, 속도에 따라 그만큼 스윙 크기를 가감한다. 초, 중급자는 거리가 짧다고 해서 피칭 대신 샌드웨지를 선택하는 건 금물이다. 타이트한 라이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는 샌드웨지의 두꺼운 바운스가 오히려 토핑이나 뒤땅을 초래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박재정의 브레이킹100] 14. 50야드 이내의 '피치 샷'








▲ 지도= 장재식 프로 golfer0518@hotmail.com
▲ 정리=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 사진=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 클럽 및 의상협찬= 코브라푸마골프
▲ 장소협찬= 스카이72골프장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