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금호석유화학이 "태양광발전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조, 가공, 발전사업 및 매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며 "신재쟁에너지 사업 중에서 태양광발전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아직 초기 사업검토 단계이며 사업 범위나 규모에 대해서 확정된 바는 없다"며 "일부 기사화된 발전용량 5MW, SPC 설립여부/자본, 설립시기, 발전소 1기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1971년 여수제1에너지 설립과 함께 열병합발전을 통한 에너지 사업을 이미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총 2개의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며 시간당 스팀 1130t과 전기 186MW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4년까지 시간당 스팀 700t과 전기 145MW를 생산할 수 있는 세번째 열병합발전소를 증설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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