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색조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인수 추진 소식에 강세다.
9일 오전 9시2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일 대비 3000원(2.87%)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를 인수하기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디비치는 국내 정상급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씨가 2005년 출시한 색조 전문 브랜드로 현재 백화점에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4월 초 인수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신세계는 지분 인수 등 초기 화장품 사업에 500억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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