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시범 성공적 개최, 통일안보 견학 시찰, 군부대 1일 병영체험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합동참모본부 소속 통합방위본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통합방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초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평가를 위해 통합방위본부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시·군·구의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를 현지 실사, 종합 평가한 결과 총 7개의 기관을 최종 유공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 결과 광진구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기관 포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와 수도방위사령부 주관으로 자치구 통합방위위원, 수도방위사령관, 제57보병사단장 등 총 220여 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대강당에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실시한 ‘2011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시범’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수한 통합방위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거제도 통일안보 견학, 군부대 1일 병영체험, 군장병 위문, 순회 안보교육 등을 실시하며 통일안보 현장 체험과 교육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방위 및 실무협의회와 유관기관장 간담회 등을 연 18회 개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구는 통합방위업무 담당공무원 직무 교육과 직원들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상설 사이버 교육 강좌 개설 등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안보역량을 강화해 지역방위 안보태세 확립과 지역사회 안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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