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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문1차푸르지오, 우수 그린마을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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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가결과 수도권 13개 그린마을 중 유일하게 장려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문동 소재 이문1차 푸르지오 아파트가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1년 그린마을 종합평가에서 우수 그린마을로 선정 돼 ‘장려상’을 수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적인 전국 16개 시·도 96개 그린마을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등 총 6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1차푸르지오 아파트(그린마을추진위원장 박숙희)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을 포함, 수도권 13개 그린마을 중 유일하게 입상하게 되는 영예를 얻어 주민주도형 녹색사업 모범사례를 정립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동대문구 이문1차푸르지오, 우수 그린마을로 선정 그린마을 선정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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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을이란 가정과 마을에서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비롯한 자원 재활용 등 녹색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공간적, 실천적 단위로서 주민 스스로와 공동으로 참여하는 녹색마을 또는 녹색커뮤니티를 말한다.


그동안 동대문구는 녹색 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그린마을 등 마을공동체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해 그린마을·기후변화 대응 시범아파트 선정과 육성, 환경단체와 연계한 구민 접촉 주민 홍보활동 강화 등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 대응 인식 제고를 위한 구민 교육과 지원 사업에 적극 투자해 왔다.


동대문구는 올해는 전농동 소재 전농래미안아름숲아파트를 추가로 새롭게 그린마을로 선정하고 그린마을을 중심으로 그린스타트 운동을 활성화하고 주민주도형 녹색사업의 모범사례로 정립시키기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 구민들 스스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구민 교육과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녹색환경을 선도하는 미래세대 명품 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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