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옥주현이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조여정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가 의도치 않은 굴욕을 당했다.
조여정은 지난 4일 트위터에 옥주현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감상평을 올렸다. '엘리자벳'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로 옥주현은 주인공인 오스트리아 황후를 연기한다.
조여정은 "와. 뮤지컬 엘리자벳 브라보! 엘리자벳 그녀의 삶과 배우가 하나가 되었다. 옥주현 브라보"라는 극찬과 함께 옥주현을 꼭 껴안고 있는 사진도 올렸다.
문제는 옥주현이 커다란 가발을 쓴데서 비롯됐다. 머리를 부풀린데다 커다란 가발까지 얹었기 때문에 옆에 있는 조여정과 비교하면 얼굴이 상대적으로 커 보인다.
옥주현은 원래 173cm로 키가 큰데다 시각적으로 팽창 효과가 있는 흰색 드레스를 입어 검은 코트를 입은 조여정이 상당히 왜소해 보인다.
한편 옥주현이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당시 조여정과 찍은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의 머리 크기가 별 차이 없음을 알 수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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