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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실제 비둘기를 이용해 제작한 일명 '비둘기 하이힐'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45세의 독일 디자이너가 비둘기 하이힐을 만들었다"는 보도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둘기 하이힐은 흰색 비둘기 두 마리가 날개를 펼친 형상으로 구두의 발등에 장식돼 있다.
지나칠 정도로 개성이 넘치는 이 하이힐에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소재주의 또는 선정주의에 빠진 엽기적 고안물"이라는 비난을 쏟아냈다고.
또한 사진이 스크랩된 국내 블로그와 카페 등에는 "이건 좀 아닌 듯" "동물보호단체 만났다가는 계란 맞을 짓" "비둘기가 여성의 발등에서 날개짓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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