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전현무 아나운서가 오상진 아나운서 때문에 MBC 시험을 포기했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워너비' 특집에서 '내가 정답이다'란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날 전현무는 "첫 번째로 MBC 시험을 봤을 때는 김정근 아나운서에게 밀렸고, 두 번째는 이 사람에게 밀렸다"면서 라이벌 얼굴을 공개했다. 주인공은 바로 오상진 아나운서.
전현무는 "그를 처음 본 순간 형광등 15개 정도가 비춰지는 것 같았다"면서 "내가 사장이라도 오상진을 뽑았을 거다. 나보다 어리고 잘생기고 똑똑하다"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특집에서는 개그맨 윤형빈이 개그맨이 되면서 겪은 좌절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