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및 쌀 공급업체 7곳과 우수식재료 공급협약(MOU)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8층 구청장실에서 김치 및 쌀 공급업체와 우수식재료 공급협약(MOU)을 맺었다.
이번에 MOU체결을 한 업체는 농가식품, 무안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공급업체 7곳.
구는 7개 공급업체와 유기적 협력을 토대로 학교급식 우수식재료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급식 체계를 구축하고 도봉구 친환경 학교급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4개 친환경 쌀 공급업체는 2011년2월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곳이다.
지난 1년 동안 도봉구의 초등학교에 우수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쌀을 공급해왔다.
김치 공급업체의 경우 지난 2월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품평회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엄정하게 선정된 곳이다.
한편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도봉구 내 초· 중· 고등학교는 협약에 참여한 업체 가운데 1곳과 계약을 맺어 공급받게 된다.
권태오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안전하면서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친환경 쌀과 김치 공동구매에 따라 구 예산 절감 효과과 학교 내 영양교사들 편의도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과 (☎ 2289-880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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